-
충남 논산시가 베트남을 방문 중인 백성현 시장이 지난 14~17일까지 논산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하노이 도심 COOP 마트에서 판촉전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판촉전 행사에서는 딸기 500g당 1만2000원으로 국내 시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백 시장은 판촉전 행사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논산 딸기의 매력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마트를 찾은 한 소비자는 "맛과 향이 뛰어나 논산 딸기를 사게 됐다"고 전했다.백 시장은 "이번 특판 행사에 동참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며 "논산 딸기가 세계 소비자들의 맛볼 수 있도록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백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등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 등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