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경찰서
충북 청주의 한 야산 화재 현장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쯤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의 한 야산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야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15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했다.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컨테이너로부터 3m 가량 떨어진 잡목 더미에서 불에 타 숨진 상태의 A 씨(78)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