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14일 충북도청서 특강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충북도청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충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충북도청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충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충북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대한민국의 신발전축, 중부내륙연계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시대 대전환(부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지사의 충북도청 방문과 특강은 지난달 16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의미로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운동화를 신고 전국으로 동분서주하며 뛰고 있다”며 “중부내륙개막을 경북과 충북이 함께하자”고 밝혔다. 

    이에 김 도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 도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