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1도 화상…3명 병원서 치료
  • ▲ 4일 오전 8시 7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있는 한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님 등 9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김동식 기자
    ▲ 4일 오전 8시 7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있는 한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님 등 9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김동식 기자
    4일 오전 8시 7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6층 건물에 들어서 있는 한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0대 남성 이용객 1명이 1도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목욕탕 내부에 있던 손님 등 9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사우나실이 있는 3∼4층 찜질방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