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증평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김동식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김동식 기자
    충북지역은 3일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4일)과 모레(5일)는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기온이 낮겠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진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6도, 최고기온 3~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특히, 아침기온이 -9~-4도로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더욱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영하 2.5도, 충주 영하 4.5도, 제천 영하 5.7도, 보은 영하 3.3도, 추풍령 영하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전날(1.2~4.2도)보다 높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