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 ▲ 충남 내포 충남개발공사 사옥.ⓒ충남개발공사
    ▲ 충남 내포 충남개발공사 사옥.ⓒ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최상위권에 속한 것이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6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권익위가 공직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에 부패실태를 반영해 산정한다.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한 공사는 전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감사기구의 전문성 확보, 감사활동 강화와 모범사례 발굴, 반부패 관련 다양한 공모 실시, 명예감사관의 제안사항 반영, 적극적인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분석했다.

    공사는 정석완 사장 취임 이후 △2021 경영평가 우수 등급 달성 △창립 이후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598억원 달성 △충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연구용역 사업효율화 진단 ‘성과우위 기관’ 선정 △외부고객 만족도 3.4% 상승 △내부고객 만족도 21%가 상승했다. 

    이어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중 종합청렴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사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으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자세”라며 “이번 전국 최상위 수준의 청렴도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청렴 문화를 지속 발굴·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