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축제·음식점·농특산물·숙박업소·기업 안내 등 소개
  • ▲ 논산 통합 웹 서비스 화면 캡처.ⓒ논산시
    ▲ 논산 통합 웹 서비스 화면 캡처.ⓒ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내달부터 농특산물 구입처 등 한눈에 보는 '논산 통합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논산 통합 웹 서비스'는 전 국민에게 지역 내 관광명소, 농특산물, 기업체 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웹 서비스는 관광·축제, 음식, 농특산물, 사이버 장터(팜포유), 숙박, 기업정보 등의 상위 메뉴로 구분돼 있다.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동된 위치정보를 비롯해 연락처·취급품목·개별 홈페이지 주소 등의 하위 데이터 역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농특산물 메뉴의 경우 농가별 생산하는 품목과 체험 가능 여부 등이 표시돼 있어 이용자들의 구매와 체험활동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정보도 눈길을 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포함한 관내 기업체의 현황정보와 주요 생산품, 연락처 등이 보기 쉽게 소개했다.

    농가와 기업들이 별도의 홍보를 신청할 수 있는 메뉴와 양식도 갖춰져 있어 홍보 수요자가 함께 만드는 서비스 구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관광지부터 음식점, 커피숍, 다채로운 체험 공간, 숙박업소 등의 정보가 망라되어 있어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웹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주요 정보와 방문객이 주로 문의하는 사항들을 집약적으로 축적, 정리하고자 했다"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정보 공급을 통해 시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