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날리기·윷놀이·발광진공관 취불놀이 등 체험마당 진행
  • ▲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행사 포스터.ⓒ세종시
    ▲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행사 포스터.ⓒ세종시
    세종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내달 4일 이응다리 일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문화원 주관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쥐불놀이 등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발광진공관(LED) 쥐불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풍물, 민요,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 

    연날리기는 전문가를 초빙해 대형 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는 250여 개의 연을 준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연날리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서주시는 세종문화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강보행교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