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설 명절 앞두고 수출애로·규제사항 등 경영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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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청주산업단지에 있는 ㈜심텍을 찾았다.이번 방문은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원가상승, 내수부진, 기업 투자위축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의 어려움과 규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 시장은 김영구 대표와 함께 제품생산 공정과 금년 완공된 제9공장을 견학하고,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모든 산업부분에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면서 반도체는 이제 필수재이자 전 세계가 안고 싶어 하는 전략산업”이라며“이러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심텍 같은 기업이 청주시에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견고한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해 주기 바란다. 우리시도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기업환경개선 등을 통해 기업이 불편함 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심텍은 청주에서 가장 규모 있는 향토기업으로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 분야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PCB제품을 세계 일류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올해 완공된 제9공장은 최첨단 기술 및 장비와 양산실력을 가지고 시스템(System) IC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이 가능한 심텍의 최첨단 랜드마크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