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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4시간 응급진료체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따라서 시는 보건소 종합상황실을 전격 운영한다.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당직 의료기관 병·의원 25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26개소도 문을 연다.당직 운영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방문 전 공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소독시간 12:00~12:30) 운영하고 17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한다.이와 함께 시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다.임승수 시 보건정책과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과 감염병 발생 등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