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취업률 1위…간호·방사선·임상병리·치위생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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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최근 교육부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된 2021년 말 기준 고등교육기관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6.4%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도 2021년 79.2%, 2020년 76.9%에 이어 7년 연속 충북권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질적 취업률로 알려진 유지취업률에서도 82.6%로 전국 2위(졸업생 1000명 이상 전문대학)를 기록해 양적인 취업률과 질적인 취업률 모두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충북보건과학대의 높은 취업률은 사회적 수요에 맞는 인지도가 높은 학과로 구성돼 있는 점이다.높은 취업률의 학과는 보건계열의 △간호학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와 과학계열의 △반도체전자과 △반도체기계과 △ 전기과 △이차전지과(주·야)등으로 충북도의 전략산업과 취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보건계열로 취업률이 상승하고 있다.2021년 보건복지부 인가 7개 학과의 평균 국가고시 합격률은 94.0%로 전국 평균인 84.0%보다 10.0% 이상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고, 방사선과, 치위생과의 국시 합격률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100% 합격률로 대학 전체 취업률을 이끌고 있다.대학은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상담내역에 근거한 역량진단, 상담, 교육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을 종합하여 관리하는 학생역량개발시스템을 이용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체계가 재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해 높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재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산·학·관 협업을 통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미래주도형 전문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