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민원실 앞…농특산물 17개 품목 시중보다 ‘15%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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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청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안시청 민원실 앞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직거래행사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참가하는 지역 내 농협과 농업인 등 11개 생산자 단체의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를 돕는다.생산자 단체가 배와 흥타령쌀, 딸기, 표고버섯, 삼겹살, 한우구이용 등심, 들기름, 연미주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17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자세한 품목과 가격, 일정은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천안시청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박상돈 시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우수한 품질의 천안시 농특산물을 구매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설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