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출신 오 상임고문,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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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왼쪽)이 12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충남도
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이 12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오 상임고문은 예산 출신으로 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7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오 상임고문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내 고향 충남을 도울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이 더 살기 좋은 고향이 되길 바란다”고 많은 향우회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김 지사는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에 감사를 전하고 “고문님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 기부할 시 세액공제 및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