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임기제 7급 2월 신규임용… 11~13일 접수
  • ▲ 충남도의회 개원식 장면.ⓒ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개원식 장면.ⓒ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도입됐으며,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의정자료수집‧조사‧연구 △조례제정‧개폐 및 예산‧결산 심의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을 담당한다.

    도의회가 이번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14명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채용 일정은 △원서접수(1. 11~13일) △면접시험(1. 26~27일) △합격자 발표(1월 30일)의 절차로 진행해 2월에 임용한다. 관련 사항은 충남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올해 14명의 정책지원관이 선발되면 지난해 채용된 10명과 함께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이 충남도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시험에 전국의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