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향상을 위해 올해 '특수학급 꿈마루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수학급 꿈마루교실은 무장애 통합 놀이공간과 생활 중심 교육, 진로 흥미 탐색, 심리안정 등으로 구성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4월에는 8개교의 8개 특수학급 교실을 선정, 총 2억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통합놀이가 가능한 공간, 진로‧직업 교육이 가능한 공간 등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세종누리학교는 3년간 공간혁신 사업을 지원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생의 참여가 가능한 생활 중심, 진로 중심의 학습 공간이 필요하다"며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통합 환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