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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7월 28∼30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군은 최근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어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개최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지난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4억7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황규철 군수는 “시설 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축제를 열기로 했다”며 “축제를 통해 방문객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