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6개 분야·31개 사업 농업인 모집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첨단농업과 융복합 기술 향상을 위해 '2023년도 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대응하기 위해 인적개발과 소득 작물, 식량 작물, 과수, 도시농업, 축산 등 6개 분야에 31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드론 활용 디지털 농업 보급 △지역특화작물 육성 △화훼농업 활성화 △미래농업 인력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미래형 농촌농장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이다.

    농기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실천 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시민), 단체다.

    시범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포함한 종합평가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인자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농업기술 보급과 미래후계인력 청년 농업인 육성, 도시농업 저변확대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