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신규인증 40·유효기간 연장 10‧재인증 32곳…도내 가족친화인증 기관 ‘248곳↑’
  • ▲ 충남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충남도
    ▲ 충남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충남도
    충남도내 82개 기업·기관이 올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여가부 심사에서 통과한 기업·기관은 신규인증 40곳, 유효기간 연장 10곳, 재인증 32곳으로, 도내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248곳으로 늘었다.

    도는 심사에서 재인증 획득, 2011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처음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총 5차례 걸친 평가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부는 2008년부터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심사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한편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중앙정부, 각 지자체, 금융기관이 부여하는 239개의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용역 가점, 축제, 판매전, 박람회 참가 우대, 보증 수수료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