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훈소(燻燒) 화재로 보이는 아파트 내부 모습.ⓒ충북소방본부
    ▲ 훈소(燻燒) 화재로 보이는 아파트 내부 모습.ⓒ충북소방본부
    29일 오전 1시 18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주인 A 씨(여·51)가 연기에 질식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은 꺼진 뒤였다.

    불은 내부 12㎡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1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불은 불꽃 없이 타는 훈소(燻燒)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