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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주시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행사는 민선 8기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공주지역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43분경으로 시는 7시부터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해맞이 대북치기, 친환경 희망풍선 날리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새해 소망 가훈 쓰기, 대형화로 체험, 포토존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박인규 시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