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밀학교협동조합이 해당 학교에 양심우산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해밀학교협동조합이 해당 학교에 양심우산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들이 수입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금 일부를 학교에 필요한 ‘양심 우산’ 등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12월부터 올해까지 학교협동조합으로 허가를 받은 학교는 세종예술고등학교와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세종장영실고, 다붓학교사회적협동조합 등 5곳이다.

    이들 조합은 아동보호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연사업과 해밀 CCOOP마켓 등을 운영해 얻은 이익금 일부를 학교에 작은 선물과 양심 우산 등을 기증했다.

    또 다붓학교협동조합은 영실 곳간 운영과 마을교육박람회 부스에 참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배려와 협력, 협동을 배우는 것은 물론 책임과 의무 등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관계기관,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계망을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