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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들이 수입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금 일부를 학교에 필요한 ‘양심 우산’ 등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2020년 12월부터 올해까지 학교협동조합으로 허가를 받은 학교는 세종예술고등학교와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세종장영실고, 다붓학교사회적협동조합 등 5곳이다.이들 조합은 아동보호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연사업과 해밀 CCOOP마켓 등을 운영해 얻은 이익금 일부를 학교에 작은 선물과 양심 우산 등을 기증했다.또 다붓학교협동조합은 영실 곳간 운영과 마을교육박람회 부스에 참여했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배려와 협력, 협동을 배우는 것은 물론 책임과 의무 등 삶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관계기관,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계망을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