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 3개동 전소…돈사 1개동 그을림 피해
  • ▲ 25일 화재가 발생한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A농장.ⓒ세종소방본부
    ▲ 25일 화재가 발생한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A농장.ⓒ세종소방본부
    25일 낮 12시 1분쯤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A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 두가 불에 탔다.

    세종시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돈사 인근에서 연기가 다량 분출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소방 45명, 경찰 2명 등)에 의해 오후 1시 15분쯤 완전 진화했다.

    그러나 이날 화재로 인해 이 돈사에서 키우고 있던 돼지 800여 두가 폐사했고, 돈사 3개 동이 전소됐으며, 돈사 1개동은 그을림 피해를 보았다. 

    이날 화재로 A 농장은 돈사와 사육중인 돼지가 불에 타는 등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본부와 경찰은 A 농장 화재 원인에 대한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