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야간경관조명' 24일 점등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점등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세종시교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진행한다.

경관조명은 금강보행교 광장을 중심으로 양옆 수변공원에 터널형, 가로등형 조명과 포토존, 작은나무 트리 조명 등으로 꾸며졌다.

점등 시간은 일몰 시간대부터 다음 날 일출 시간대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점등 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수변공원 야간경관을 돌려보는 걷기 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세종시교회총연합회는 이달 초에는 조치원역과 금강보행교 광장에 성탄 트리를 설치해 연말연시 시민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수변공원 일대에 조성한 빛거리가 시민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줄 것"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빛거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