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상호 신뢰·교류 바탕 상생 발전 힘쓰겠다"
  • ▲ 백성현 논산시장(오론쪽)이 지난 20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서 오윤겔 총장과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오론쪽)이 지난 20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서 오윤겔 총장과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몽골을 방문 중인 백성현 시장이 지난 20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서 오윤겔 총장, 이성욱 세계한인무역협회 몽골지회장(월드옥타)과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따라서 시는 기업 제품의 몽골 시장 진출을 돕는 동시에 지역 기업이 몽골 기업과 기술적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팜 재배 농법 등 관련 첨단기술을 몽골에 전파하기 위해 몽골 생명과학대와의 교류를 통해 농특산품 수출과 판촉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몽골 생명과학대는 수출협력단을 구성해 논산 기업의 제품과 농산물 시장개척은 물론 농업기술 교육 연수 등 인적 인프라 교류망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월드옥타 몽골지회는 논산시와 몽골 생명과학대가 함께 농업발전을 위해 협력의 역할을 한다.

    백 시장은 "지역 기업이 지닌 기술적 경쟁력은 세계 시장에 내세워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가치를 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