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시장,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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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과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 2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공주시를 위해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분야, 무형문화 전승, 문화재 위상제고 활동을 펼친 인물을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공주지역의 ‘이제우린’ 소주 판매량의 일부를 공주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공헌 활동인 무료 클래식 공연과 지역축제 홍보를 위한 소주병 후면의 라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시정 발전에 이바지했다.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위원을 역임하면서 공주시의 무형유산 전승 및 보전에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2021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및 계룡산 산신제 도무형 문화재 지정가치 조사·연구용역 등 공주시의 무형유산 전승 및 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최원철 시장은 "지역 출신이 아니더라도 공주시와 맺은 소중한 인연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공주시의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 공주시와 명예시민과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