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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민들이 올 한해 가장 중요한 공주시정 뉴스로 '공주~세종 광역 BRT 노선 승인을 꼽았다.공주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만18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 '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노선 승인'이 39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시민에게 선진화된 광역교통 서비스로 행복도시와 연결 매개체 역할로 공주시 성정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시정 뉴스 중 2위는 제2금강교 건설 확정(3249표)이 차지했고, 3위는 농촌정착 도시 조성-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평가(2413표), 4위엔 무상급식 실현(2219표)이 올랐다.이어 청년센터 청년공유공간 개소(1768표) 5위, 민선 8기 취임 16개 읍면동 초도순방 6위, ㈜피앤오케미칼 생산공장 등 27개 기업 2111억 원 투자 유치가 7위로 뒤를 이었다.아울러 8위는 공주페이 발생 누적 3600억 달성, 9·10위에는 안전체험공원 개관 운영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10대 뉴스 선정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염성분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10대 뉴스 선정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바람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서 시민 행복과 공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