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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올해 친환경 농업직불금을 219 농가에 3억1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직불금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선정은 지난 3~4월 신청받아 친환경 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해 결정됐다.지원 단가는 1만㎡당 △과수 작물은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 △유기 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 원, 기타작물은 65만 원을 지급한다.박정현 군수는 “친환경 농업 직불제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