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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포스터.ⓒ부여군
충남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이 오는 16일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9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로 ‘같이 더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는 부여 사이!’ 주제로 상호 교류· 실천하는 부여 공동체가치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든 행사 진행은 ‘공동체’에 초점을 맞춰 주민자치 동아리 중심으로 지역 공연단체의 무대가 ‘화합의 끈 잇기’ 행사를 통해 참가 공동체와 단체, 관람객이 하나 되는 장면이 연출된다.
재단의 각 센터에서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행사들을 마련했다.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풍수 재해,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위기에서 상권을 지켜온 이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부여상권과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다.
공익활동 지원센터는 공익활동 홍보와 공익실천 인식을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공익실천 잡학사전, 알쓸공잡’과 ‘공익꾸러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국민 관심 유도를 위해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로 △행사장 입장 시 색깔 맞춤(재단의 4가지 고유색) 옷차림 또는 장신구 걸치기 △응원 메시지 부착 △유튜브 가입 △온라인포스터 전파 이벤트 등 함께 부스 참여 시 지급되는 스티커를 통한 빙고 게임 등도 준비했다.
참여 부스는 부여군 농촌 마을 14개소, 공익활동 3개소, 도시재생 1개소, 상권 활성화 1개소 및 사회적 경제 3개소, 부여군 청년단체 2개소, 부여군 관광 및 로컬크리에이터 8개소 등 총 32개소에 달한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과 각 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각 단체와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공동체 역량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