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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장 선거 내년 1월…총장 공백 ‘장기화’

투표비율 교수 69%·직원 23%·학생 8% 최종 합의
총장임용추천위, 교원·직원·재학생·동문 등 22명

입력 2022-12-07 18:11 | 수정 2023-01-03 20:24

▲ 충북대가 7일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투표비율에 최종 합의했다. 사진은 배득렬 교수회장, 홍선우 총학생회 교육정책국장, 채현숙 직원회 부회장,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충북대

충북대학교가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투표비율에는 최종 합의했으나 신임 총장 선출은 내년 1월이나 가능하게 됐다. 

결국 충북대는 차기 총장 선출과 관련해 투표비율을 놓고 구성원들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한 학기를 고스란히 총장 공백 사태를 빚고 있는 것이다.

충북대는 7일 정의배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교수회, 직원회, 학생회 대표단 등 10여 명이 참석 제22대 총장선거를 위한 투표비율과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구성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구성원들의 합의로 총장 선출은 교수 69%, 직원 23%, 학생 8%의 투표비율을 정했으며,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22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교수회에서 추천하는 교원 13명(여성 3인 이상 포함) △직원회에서 추천하는 직원 4명(여성 2인 이상 포함) △총학생회에서 추천하는 재학생 2명 △총동문회에서 추천하는 졸업생 2명 △교수회에서 추천하는 외부인사 1명 등 22명으로 구성한다.

충북대는 이날 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을 임명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총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논의, 내년 1월에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충북대 총장선거에는 김수갑 전 총장(법전원)과 홍진태 교수(약학과), 고창섭(전기공학과), 한찬원(건축공학과), 이재은(행정학과), 임달호 교수(국제경영학과)가 출마가 예상된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8월 1일 임기를 앞두고 김수갑 전 총장 사퇴 이후 정의배 총장 직무대행 체제가 장기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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