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지원액 ‘당초 498억5000만원→534억원’ 증가
  •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내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지원비율이 5%포인트 상향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수행 실적, 사업 이행관리, 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충북도를 포함한 경북도, 부산시가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충북도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은 국비 지원액이 당초 498억5000만 원에서 534억 원으로 늘어 35억5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군별 국비지원 비율이 청주는 45%에서 50%로, 충주‧제천‧옥천‧증평‧음성‧진천은 65%에서 70%로, 보은‧영동‧괴산‧단양은 75%에서 80%로 상향지원 돼 국비는 더 받고 지방비는 덜 부담하는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12억8000만 원과 22억7000만 원 절감하게 됐다.

    민선 8기 5개월 만에 SK하이닉스㈜ 15조 원, ㈜파워링크 2조630억 원, ㈜제너시스비비큐 2069억 원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자칫 침체에 빠질 수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첨단 우수기업 중심 60조 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밤낮없이 뛰는 적극 행정, 기업 애로사항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 기업 밀착행정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5개월 만에 174개의 기업들로부터 21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6833명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민선 8기 김영환 도지사가 출범하면서‘더 살기좋은 충북 프로젝트’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첨단기업 등 유치를 통해 충북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와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기업투자는 단기적으로 공장건설,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을 이끌어 내고, 고용을 창출하며, 중기적으로 가계의 소득, 소비 증가, 기업의 생산과 재투자 증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확대 효과를 유발한다.

    장기적으로는 공급 측면에서 노동증가와 자본형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수요측면에서 각종 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생산가능인구를 증가시킨다.

    김영환 지사는“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잠재력을 믿어 준 기업인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발로 뛰는 투자유치 세일즈 활동을 통해 충북에서 세계 일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