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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내년 농촌진흥사업 국·도비 예산을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올해보다 5% 증가했다주요 분야별 확보예산은 △미래농업 성장기술인 스마트농업 분야 22억 원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부가가치 창출 분야 7억 원 △공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인력 양성 분야 5억 원 등이다.내년도 농촌진흥사업 예산 중 공모사업비가 57% 비중을 차지하며 30억 원을 확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해 초 농촌진흥사업 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해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황의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도 확보한 농촌진흥사업 예산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 신기술 확산과 농촌 융복합 사업을 활성화해 4차산업 기반을 통한 공주농업의 미래 성장 기틀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