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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짐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학업적 긴장감에서 해방됨에 따라 음주, 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일탈·범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경찰은 수능일인 지난 17일에는 시청·교육청·청소년정책자문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성동·새롬동 일원에 대해 청소년비행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순찰은 △유해환경 점검 △우범 구역 순찰 △청소년비행 예방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이다.박성갑 서장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주기적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