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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양촌곶감축제가 다음 달 9~11일 사흘간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논산시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축제는 공식 개막식에 이어 풍물놀이, 밸리댄스, 평양예술단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이 외도 관광객 노래자랑과 전국 곶감 가요제, 청소년 댄스대회 등의 무대도 펼쳐진다.이와 함께 무대 행사로는 메추리 구워 먹기 체험과 감 깎지 체험, 곶감 덕장 포토존, 감식초 시음, 떡 메치기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현용헌 축제추진위원장은 "달콤한 곶감의 맛과 향을 즐기며 풍성한 추억을 담아가는 양촌곶감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