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943명·아산 563명·서산 317명·홍성 158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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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충남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38명이 신규 확진되며 최근 들어 처음으로 3000명 대를 넘어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지난 14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080명으로, 전주보다 19.5%가 폭증했다. 

    이 같은 확진자는 전날보다 2014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7차 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다.

    시·군별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 943명을 비롯해 공주 112명, 보령 109명, 아산 563명, 서산 317명, 논산 135명, 계룡 85명, 당진 281명, 금산 60명, 부여 66명, 서천 60명, 청양 30명, 홍성 158명, 예산 138명, 태안 23명 등 총 3080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11.8~14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609명으로 하루 평균 223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105만8049명, 사망 1321명(+1명), 격리 1만560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