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위해 외래·응급실 운영 강화
  • ▲ 청주의료원 전경. ⓒ청주의료원
    ▲ 청주의료원 전경. ⓒ청주의료원
    충북도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오는 27일 정부가 지정한 임시공휴일에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긴급 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평소와 동일하게 외래 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공휴일에는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사고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할 일이 종종 생길 수 있다”며 “설 연휴가 길기 때문에 임시공휴일에도 정상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응급 상황 시에는 언제든 응급실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청주의료원은 공휴일 동안의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 진료 부서의 운영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응급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설 연휴를 포함한 공휴일에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믿음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