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문화프로그램 성료 '청춘 온도 58.1도 신바람 부는 농촌 마을, 신풍' 선정 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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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신풍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역량강화사업 문화프로그램이 6개월간의 교육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면지역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발전거점육성을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이다.신풍면은 2020년 '청춘 온도 58.1도 신바람 부는 농촌 마을, 신풍'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4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청춘 온도 58.1도는 관내 주민 평균연령이 58.1세로 공주에서 두 번째로 고령화된 곳이나 어느 지역보다 주민들의 활력이 넘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 경관개선, 지역 역량 강화 등 총 3가지 사업 분야로 진행된다.이중 문화프로그램은 지역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가죽공예와 배드민턴으로 진행된 문화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 실시됐으며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공주시 대회에 출전해 이주연, 이무진, 신동욱, 정근준 학생이 우승하는 등 성과도 올렸다.김문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위원장은 "문화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소정의 성과도 나와 기쁘다.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 경관개선 사업도 잘 마무리해 신풍면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오원록 신풍면장은 "짧은 기간 수행된 문화프로그램으로도 긍정적 효과가 컸다"며 "내년에도 면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