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 현장서 42만달러 수출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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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의 도움으로 수출에 성공한 신기술 휴먼테크㈜ 부사장이 감사의 글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연의 주인공은 구강용품(칫솔, 치실, 손 소독제 등)을 생산하는 신기술 벤처기업인 휴먼테크의 정남천 부사장.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달 31일 논산 노블레스 웨딩홀로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현장에서는 휴먼테크 등이 참여해 42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 계약을 맺었다.정 부시장은 "시장님, 이번 수출 행사 주관과 직접 오셔서 참가하신 기업에 일일이 격려와 도움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적었다.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당사 제품들이 제일 인기가 많아서 바이어 상담도 15명이 참여했고, 계약도 4개사와 체결했다"며 고마움도 표했다.그러면서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바이어들이 지속해서 샘풀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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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시장은 "논산시가 향토 기업제품을 행사에 구매도 하시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신다면 기업들은 큰 힘이 날 것"이라며 홍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아울러 정 부시장은 "시장님께서 바쁘시더라도 한번 직접 방문해 주신다면 당사 임직원들은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휴먼테크㈜는 충남 논산시 상월면 학당리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직원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한편, 논산시는 지난달 31일 세계한인경제인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975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