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흥1동 통장·개발위원 11명
  • ▲ 공주시 월송동 주민들이 도로확보가 부실하다며 정비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있다.사진은진입도로.ⓒ월송동 주민
    ▲ 공주시 월송동 주민들이 도로확보가 부실하다며 정비공장 설립을 반대하고 있다.사진은진입도로.ⓒ월송동 주민
    공주시 월송동 주민들이 주택가 입구에 정비공장 설립이 웬 말이냐며 반대하고 나섰다.

    충남 공주시 금흥1동 통장과 개발위원 11명은 최근 장골길 입구에 정비공장 설립과 관련해 도로 확보가 부실하다며 공장 설립을 막아달라는 진정서를 공주시에 제출했다.

    이 진정서에 따르면 정비공장은 공주요양병원과 장골길 주택가 입구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 공장이 들어서면 도로 확보 부실은 물론 소음과 공해 등으로 시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정비공장 인·허가와 관련해 "주민 공청회 한번 하지 않고 어떻게 허가를 내어 줄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공장 설립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런 내용의 진정서가 제출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