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부위 감염예방·수술환자 안전관리 입증
  • ▲ 세종충남대병원 전경.ⓒ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병원 전경.ⓒ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심평원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총 994기관을 대상으로 입원 진료분에 대해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예방적 항생제 투여 종료율, 의무기록 일치율 등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충남대병원은 종합 점수 90.3점을 받아 전체 평균 54.3점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신현대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수술 부위 감염예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안전하게 이뤄지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의료서스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