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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출입기자협의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기자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 공주한옥마을 백제방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기자협의회는 수년간 지역을 중심으로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올바른 언론의 역할과 사명감을 다하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에는 류석만 기자협의회 회장과 이순종 공주시부시장, 윤구병 시의회 의장, 임달희 부의장, 시의원, 정종업 공주농협조합장, 이충우 사곡농협 조합장, 기관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출범식에 앞서 이창선 기자협의회 고문은 회원사 소개를 통해 "그동안 일부 지역 언론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다 가리는 형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기자협의회 회원사들은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지 않고 정론직필하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류석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떤 불의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언론사 본연의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며 "정견·정론·정직을 목숨처럼 여기는 기자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순종 부시장도 축사에서 "앞으로 좋은 언론단체로서 거듭 발전하기 기원한다. 공주시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께 봉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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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협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화환 대신 보내 준 백미 1010㎏과 어르신용 보행보조기 5세트를 공주시에 맡겼다.맡긴 백미와 보행보조기는 지역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기자협의회 회원사에는 △일간투데이(회장 류석만) △파워뉴스(고문 이창선·오희숙 사무국장) △충청신문(부회장 정영순) △대전경제뉴스(한영섭 국장) △뉴데일리(이길표 국장) △세계뉴스통신(고일용 본부장) △브레이크뉴스(김정환 본부장) △세종방송(이병기 보도제작국장) △동양일보(유환권 본부장) 등 9개사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