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로비에 설치…김태흠 지사, 간부들과 헌화·분향
  •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일 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서 간부들과 함께 헌화, 분향했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일 도청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서 간부들과 함께 헌화, 분향했다.ⓒ충남도
    충남도는 154명의 사망자를 낸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31일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남 연고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천안, 아산, 홍성, 당진 각 1명)는 4명, 부상 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