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망자 속출…확진자도 큰폭 ‘증가’

충남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 28일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29일에도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망자가 급증했다. 사망자는 1293명으로 늘어났다.

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39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2만71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36.5%가 증가한 것이다.

시군별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 512명을 비롯해 공주 45명, 보령 71명, 아산 228명, 서산 95명, 논산 96명, 계룡 26명, 당진 99명, 금산 43명, 부여 35명, 서천 13명, 청양 22명, 홍성 60명, 예산 23명, 태안 28명 등 139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