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5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추진계획 발표에서 국교위 청사 세종시 유치 계획 질문엔 답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25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추진계획 발표에서 국교위 청사 세종시 유치 계획 질문엔 답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25일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공식 출범을 계기로 청사 세종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추진계획 발표에서 국교위 청사 세종시 유치 계획 질문엔 "교육부와 논의를 통해 세종청사 이전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교위가 출범했지만, 아직도 안전하게 구성되지 않은 상태로 첫 의회를 마쳤다"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정부세종청사로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국교위 청사 유치를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여론 형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배용 위원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했다.

    위원은 대통령 지명 5명, 국회 추천 9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시도지사협의회 추천 3명, 교원관련 단체 추천 2명, 당연직(교육부 차관, 시도교육감협의회장) 2명 등 모두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