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부문 김경자 전 율곡평생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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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강원일보사, ㈔율곡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4회 율곡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진윤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공로부문에 김경자 전 율곡평생교육원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수상자는 지난 11일 학계 등 관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율곡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됐다.율곡대상은 ‘강원도 율곡대상 조례’에 따라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제24회에 이르는 유서 깊은 상이다.도는 율곡 선생의 무실역행 정신의 계승과 고귀한 가르침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제정, 공적이 뛰어난 분을 매년 분야별로 한 분씩 선정해 대현율곡이선생제 기간에 시상하고 있다.학술부문 수상자인 진윤수 충남대 명예교수는 율곡학과 체육을 접목한 연구를 시도해 율곡학 연구의 새 지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과 율곡학 연구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공로부문 수상자인 김경자 전 율곡평생교육원장은 율곡연구원 이사와 율곡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면서 율곡 사상과 철학을 몸소 실천했고, 율곡의 얼 선양과 사상 교육을 위해 평생대학, 고급인문교양강좌 운영 및 다도 문화의 대중화에 헌신해왔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