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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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2022년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일 충남도지사로부터 기관상을 받았다.서북구보건소는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선별진료소 운영을 비롯해 역학조사, 격리자 관리, 방역, 재택치료, 예방접종 등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 전반에 걸처 대응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농어촌 공공보건의료 개선사업 안전한 의약문화 정착 응급의료체계구축 임산부․영유아 지원사업 치매예방사업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금연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기관으로 선정된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념하면서도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충실히 운영해왔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건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0시 기준 22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3만8803명, 사망 413명, 격리 중 231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