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지역사회 교회”라고만 밝혀
  • ▲ 충남 천안시 쌍용3동 직원들이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쌀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천안시
    ▲ 충남 천안시 쌍용3동 직원들이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쌀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 쌍용3동에 익명의 기부자가 쌀 50포를 전달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교회’라고만 밝히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공7단지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쌀 50포를 기부했다. 

    쌍용3동은 기부자의 뜻대로 주공7단지 취약 가구를 선별해 22일 기부품을 전달했다.

    이미화 동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쌀 50포는 쌍용3동 주공7단지 취약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