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충남 공주시 탄천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피앤오케미칼 공장 신축 기공식에서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대표와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시샵을 하고 있다.ⓒ공주시
    ▲ 21일 충남 공주시 탄천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피앤오케미칼 공장 신축 기공식에서 김종국 피앤오케미칼 대표와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시샵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피앤오케미칼(대표 김종국)이 탄천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고 21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으로 공주시와는 지난해 12월 충남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 공장 신설을 약속했다. 

    피앤오케미칼은 총사업비 745억 원을 투입해 공주시 탄천일반산업단지 3만2500㎡ 규모의 터에 내년 7월까지 신규 공장을 짓는다.

    신설 공장에서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용 피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녹는점이 높은 고연화점 피치로 이차전지의 충전‧방전 효율 향상과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한 음극재의 핵심 소재로 분류된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 피앤오케미칼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속에서 지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