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379명·대전 1507명·세종 420명·충북 1416명·충남 2021명 확진국내 확진자 4만7917명·사망 24명…누적 2446만17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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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0여 명이 늘어 5000명 대를 돌파했다.전날 발생한 확진자보다 무려 3025명이 증가했다.20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1507명, 세종 420명, 충북 1416명, 충남 2021명 등 모두 5364명이 신규 확진됐다.방역당국은 주말 이후 검사건수 증가로 확진자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강원도는 전날보다 750명이 늘어난 139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1만6439명으로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원주 311명, 춘천 290명, 강릉 321명, 동해 97명, 홍천 77명, 속초 61명, 영월 42명, 인제 29명 등이다.이들 지역도 전날 확진자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었다.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4만791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46만1737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도 2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89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