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2~25일 강원도관 운영…15개 업체 40여개 품목
  • ▲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사.ⓒ강원도
    ▲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사.ⓒ강원도
    강원도는 도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자 미주지역 한인 최대 행사인 ‘LA 한인축제(농수산식품 우수상품 엑스포)’에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에 모집공고를 통해 15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강원도관은 총 8개 부스로 4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총 250여개 부스 및 관람객 총 40만명 규모로 농수산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aT LA본부 등과 함께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미국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와 수출상담, 홍보판촉을 진행한다.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기준 4억 6000만 달러 중 미국 수출은 6500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12% 이상 성장하는 등 꾸준하게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수출시장이다.

    윤인재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수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도내 수출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증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업체 지원 등으로 수출실적 증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