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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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탑정호 관광레저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시에 따르면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을 개방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주변 숙박 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따라서 시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자유치를 통한 지역개발로 탑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백 시장은 지난 13일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탑정호 관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청의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탑정호 주변의 개발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산림청과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탑정호 개발사업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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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역의 먹거리와 살 거리를 만들기 위해 탑정호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와 함께 시는 탑정호가 천연 습지의 보전과 관광자원으로서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중부권 최대규모의 지방 정원을 조성할 구상이다.백 시장은 "탑정호 개발사업은 뛰어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민·관 공동 개발로 숙박 시설과 음식점 등 주변 인프라를 구축해 중부권의 최고의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